[대선 토론] 윤석열 "성장‧복지의 선순환...기본소득, 성장 위축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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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2-03-0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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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선관위 주관 3차 법정 TV토론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월 2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문에서 열린 '국민과 원팀' 집중유세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일 '복지 정책과 재원 조달 방안'과 관련해 "성장과 복지의 지속가능한 선순환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대선 전 마지막 TV토론에서 "모든 국민이 질병, 실업, 장애, 빈곤 등에서 벗어나 인간다운 삶을 살게 해 주는 복지는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초가 되고, 또 성장은 복지의 재원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윤 후보는 "사회 서비스 복지는 현금 복지보다 지속가능한 선순환에 크게 기여한다"면서 "기본소득과 같은 현금 보편복지는 엄청난 재원과 세금이 들어가고, 성장을 위축시키는 반면에 그 효과가 크지 않다"고 비판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과학기술을 적용해 도약적 성장을 시킴과 아울러 복지 서비스 질을 재고하면 더욱 큰 선순환을 이뤄낼 수 있고, 맞춤형 복지, 사각지대 제로의 복지를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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