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프리벤톨 CMK' 생산능력 50% 확대...올해 1분기 증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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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2-03-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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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산업용 방부제 및 소독살균제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강세에 대응하기 위해 프리벤톨CMK(클로로크레졸) 원체 생산능력을 50% 확대한다. 
 
랑세스는 독일 크레펠트-위어딩겐 공장에 수백만 유로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으며 올해 1분기 내 증설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랑세스는 세계 최대의 CMK 공급사다.
 
프리벤톨CMK는 산업용 방부제 및 살균소독제 원체로, 랑세스의 방부제 브랜드 프리벤톨 제제를 비롯 다양한 소독제 원료로 사용된다.
 
랑세스 측은 CMK 기반 프리벤톨 제품은 미생물에 의해 심하게 오염된 배지에서도 곰팡이, 박테리아 및 효모에 대해 매우 광범위하고 균형 잡힌 뛰어난 살균 효과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특성으로 페인트 및 코팅, 석고, 콘크리트, 접착제, 폴리머 에멀젼 등 다양한 건축소재에 적용되고 있다.
 
허준혁 랑세스코리아 기능성 보호 제품 사업부 부장은 “코로나19로 위생 인식이 높아져 프리벤톨CMK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이라며 “랑세스는 이번 생산능력 확대로 산업용 방부제 수요 증대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안정적인 제품 공급은 물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랑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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