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 공동주택 범죄예방 환경설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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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허희만 기자
입력 2022-03-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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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道 자치경찰위원회, 경찰청과 함께 공사 시행...아산 탕정지구 공동주택에 범죄예방 환경설계 반영 논의

 공공분양주택사업을 위한 실무협의체 회의장면 [사진=충남개발공사]

충남개발공사가 시행하는 공공분양주택인 아산 탕정지구 공동주택 설계단계부터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도입하기 위해 道 자치경찰위원회, 그리고 경찰청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공사는 2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아산 탕정지구 공동주택 시공사(DL이앤씨), 설계사(건원건축), 감리단(신화엔지니어링)과 함께 성공적인 공공분양주택사업을 위한 실무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실무협의체 회의에는 지난해 10월 공사와 道 자치경찰위원회가 도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체결한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의 실행을 위해 도 자치경찰위원회와 경찰청의 범죄예방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공동주택 건설시 설계에 반영할 수 있는 범죄예방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공사 주택사업부 관계자는 금번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앞으로도 공사가 시행하는 공동주택의 설계단계 부터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폐쇄회로TV(CCTV), 방범창 설치, 가스배관 정비는 물론 道 자치경찰위원회와 경찰청과의 협업을 통해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입주민들이 범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건설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사 정석완 사장은 “범죄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위해 道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그것을 실행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매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공기업인 충남개발공사가 시행하는 모든 공동주택과 시설물에는 설계단계부터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위한 설계를 우선 중점적으로 적용하여 적극 추진하고, 충남도와 道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의를 통해 민간사업자 공동주택도 확대 적용 추진하도록 해 범죄 없는 안전하고 살기좋은 충남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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