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메이커' '해적: 도깨비 깃발' 신작 영화, 안방 극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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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02-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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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극장 찾는 신작 영화들[사진=각 영화 포스터]

영화 '킹메이커'와 '해적: 도깨비 깃발'이 약 한 달간의 극장 상영을 마무리하고 안방극장으로 온다.

먼저 영화 '킹메이커'(감독 변성현)는 지난 2월 24일부터 IPTV 및 OTT에서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네 번 낙선한 정치인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작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제작진과 설경구의 재회로 이목을 집중시킨 '킹메이커'는 변성현 감독만의 독보적인 화면구성과 배우 설경구, 이선균의 대체불가 열연,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뜨거운 메시지까지 던지며 관객과 평론, 영화계 저명인사들에게까지 만장일치 호평을 받아 웰메이드 필람 무비로 자리 잡았다.

특히 스타일리시한 정치 드라마라는 평가와 목적과 수단의 딜레마와 같은 현시대 관객들까지도 공감하는 메시지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면서 2022년을 시작하는 화제작으로 주목을 받았다. '킹메이커'는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 VOD 서비스를 통해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뿐만 아니라 N차 관람을 원하는 관객들까지 사로잡으며 영화에 대한 열기를 안방극장까지 끌고 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은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 행을 택했다. 3월 2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 190개국 이상에 동시 공개된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장대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넷플릭스에서 세계 190여 국에 동시 공개되며 31개 언어의 자막과 8개 언어의 더빙으로 전 세계 넷플릭스 멤버십 회원들에게 서비스될 예정이다. 

앞서 배우들의 연기 호흡과 실감 나는 비주얼 등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IMAX와 4D를 비롯한 다양한 포맷으로도 상영되며 큰 스크린과 입체적 음향이 주는 극장 체험으로 관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했다. 이처럼 완성도 높은 영화를 국내 관객들뿐만 아니라 해외 관객들에게도 선보이는 방안으로 넷플릭스와의 파트너십이 성사되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넷플릭스가 투자와 함께 전세계 배급을 하게 된 첫 번째 한국영화 콘텐츠이기도 하다.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범유행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효율적인 해외 배급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배우 및 제작진과도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넷플릭스를 통해 해외 공개가 된 후에도 영화를 더욱 실감 나고 재미있게 즐기고 싶은 관객들을 위해 극장을 지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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