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티 주가 21%↑..."디지털 위안화, 하루 200만위안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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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2-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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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케이씨티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8분 기준 케이씨티는 전 거래일 대비 21.66%(1360원) 상승한 7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씨티 시가총액은 131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73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케이씨티는 디지털화폐 관련주다. 

지난 17일 중국인민은행 디지털화폐 연구소 무창춘 소장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현장에서 디지털 위안화 결제액이 일일 평균 200만 위안(3억8000만원·31만5761달러) 이상에 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올림픽을 계기로 선수단과 취재진 등 외국인들도 디지털 위안화를 쓸 수 있게 허용했다.

다만 주로 쓰는 사람들은 중국 측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들이 대부분이고 외국인들의 사용은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관영 통신 신화사는 "외국인들은 기존 올림픽의 관례대로 대부분 현금이나 비자 카드를 사용하는 데 익숙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2년 한국컴퓨터지주로부터 물적분할돼 설립된 케이씨티는 금융단말기, 마권발매기, 복표발매기 등 특수단말기 제조·관리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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