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주가 1%↑…김총리 "검사키트 매주 1200만개 이상 민간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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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2-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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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엑세스바이오 주가가 상승 중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엑세스바이오는 이날 오전 10시 2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0원 (1.00%) 오른 1만8750원에 거래 중이다.

엑세스바이오는 자가진단키트 관련주다. 

지난 17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약사회장 및 7개 편의점 대표와 간담회를 하고 신속항원검사 키트 유통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 정부는 매주 1200만개 이상의 충분한 검사키트 물량을 민간에 공급할 계획"이라며 "약사회와 편의점 업계에서는 물량 재배분을 통해 지역별·지점별 편차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재고 관리에도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신속항원검사 키트에 대한 국민적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들이 더 손쉽고 저렴하게 키트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함께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또 키트 판매처를 약국과 편의점으로 단순화하고 가격을 6천원으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서는 "가격 급등과 잦은 품절로 국민들이 불편해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용량 포장을 나눠 판매하는 과정에서 일선 약국과 편의점의 번거로움이 클 것으로 보인다"며 "판매 일선의 노고를 격려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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