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군위군수, 경북시장군수협의회… 통합신공항 이행 힘 달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02-17 18: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 농촌체험 기차여행 '농뚜레일' 행사 개최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경상북도 내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제16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 후 김영만 군위군수는 통합신공항이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사진=군위군]

군위군은 지난 2월 16일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경상북도 내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제16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가 지역발전과 지방자치분권 확대 등을 위해 시장·군수들이 공동문제를 협의하고 의견을 대변하고자 설립한 협의체로 이날 회의는 현안 보고와 코로나19 대응 공무원 특별승진 제안, 화목보일러 안전지킴이 설치사업, 경북형 행복경로당 시범사업 추진 등 안건을 협의하고 삼국유사테마파크 가온누리관을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과 상생발전을 위하여 ‘군위군 대구편입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고 시‧군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만 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보다 나은 경북의 미래를 위한 뜻깊은 대화의 장이었다”라며, “시장‧군수님들의 군위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대구‧경북 지방 상생의 첫걸음인 통합신공항이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군위군에서는 농촌체험 기차여행인 ‘농뚜레일’ 운영을 시작했으며, 관광객들이 군위의 아름다움과 농촌 생활을 체험했다. [사진=군위군]

한편, 군위군은 최근 농촌체험 기차여행인 ‘농뚜레일’ 운영을 시작했으며, 농뚜레일 관광객들이 군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돌아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농뚜레일이 코레일·농촌진흥청·군위군의 협력을 통해 농촌지역에서만 제공 가능한 특화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만들어진 농촌체험 기차여행 상품이다.
 
이에 군위군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작은 기차역인 군위 산성면 화본역을 시작으로 1970년대 옛날 생활상을 전시해 놓은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부계면 조선 시대 사대부 집안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남천 고택’과 ‘돌담길 투어’, 통일신라 초기 지어진 화강석 석굴인 ‘삼존석굴암(팔공산 석굴암)’을 관람 후 점심으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한정식을 제공하고, ‘막걸리·발효 빵 만들기’ 체험을 했다.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뚜레일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상품 운용에 어려움이 있지만, 방역수칙을 안전하게 준수하여 아름다운 군위의 관광명소와 먹거리를 더욱 알리고, 지속적인 농촌체험 상품 개발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 및 군위지역홍보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