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주가 7%↑…코로나 치료제 임상 계획 변경,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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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2-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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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동제약 주가가 상승 중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이날 오전 9시 3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450원 (7.00%) 오른 3만74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6일 일동제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S-217622'의 국내 2b·3상 임상시험 계획을 변경했다. 

일동제약은 임상 2b/3상을 동시에 시행하기로 했던 기존 계획을 시오노기의 임상 추진 상황에 맞춰 경증 및 중등증 환자에 대한 임상시험을 2b상과 3상으로 분리해 진행하기로 했다. 단, 무증상 및 경증만 있는 환자에 대한 2b/3상 임상은 기존 계획을 유지한다.

최근 시오노기제약은 일본에서 S-217622에 대한 임상2a상(2상 전기)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발표에 따르면 S-217622의 투약군은 바이러스 역가와 바이러스 RNA를 크게 감소시켰고, 4일째 바이러스 역가 양성 비율이 위약군에 비해 60~80%까지 줄었다.

또 투약군에서 입원 혹은 입원과 유사한 치료가 필요한 악화 사례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심각한 부작용이나 이상 사례는 관찰되지 않았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경증 및 중등증 환자에 대해 S-217622의 허가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당초 통합돼있던 임상2b상과 임상3상을 분리하기로 했다는 게 일동제약의 설명이다.

일동제약과 시오노기 측은 "임상 2a상 결과뿐만 아니라 오미크론 변이 확산, 백신 접종의 확대, 재택 치료 증가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전반적인 여건 변화도 고려해 임상 디자인을 수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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