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농촌 인력난 해결 위한 '2022년 농업인력지원 종합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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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02-0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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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국인 인력수급·외국인 인력도입·농업인력 지원시스템 구축 등

강원도청 전경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난항 등에 대비,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 농업인력지원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기로 했다. 
 
3일 도에 따르면 2021년 도는 농업인력지원 상황실을 운영하고 농식품부 및 시·군, 농협 등과 함께 인력부족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 전국 최초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 및 최다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배정받는 성과를 거둠에 따라 2022년부터 2025년까지의 농업분야 외국인근로자 근로여건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도는 앞서 2021년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코로나 집단감염, 무단이탈 등 어려운 여건에도 총 13만 5283명의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력 위기에 총력 대응했었다. 
 
이에 따라 도는 2022년 농업인력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내국인 인력수급 활성화, 외국인 인력도입 및 지원, 농업인력 지원시스템 구축 등 3개 전략 12개 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우선 내국인 인력수급 활성화를 위해 기존 9개 시군의 농촌인력중개센터를 10개 시군으로 확대·설치해 지역주민 등 인력을 중심으로 영농인력을 연계하고 농작업자에게는 교통비, 숙박비 등을 지원하는 등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도는 또 외부인력 유입 확대, 인력 활용도 제고를 위해 체류형 영농작업반을 운영해 도시인력을 상주시키는 도농인력중개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도는 또한 농업인력지원봉사단을 중심으로 범도민 농촌일손돕기 참여분위기를 이어 나가고자 도내 관공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대학, 준법지원센터, 군부대 등과 적극 협력하고 수도권 대학생의 농업분야 진로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을 운영해 농업·농촌 이해 증진 및 농업분야 취·창업 유도,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수도권 주요대학과 농촌인력지원단을 운영하여 농촌일손돕기 참여분위기를 확산하기로 했다. 
 
한편 도는 외국인 인력도입 및 지원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성은 있으나 이탈률이 낮고 농가선호도가 높은 국가 중심으로 해외 신규도시를 발굴·확대해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안정적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인권이 존중받는 외국인 근로자 운영을 위하여 주거·숙소지원, 거주시설 환경개선, 근로자 보험가입, 코로나 방역물품 구매 등 외국인근로자 편익개선 및 민간 의료혜택 지원사업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농업인력지원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농업인력지원 포털 내 온라인 구인·구직 채널을 통해 도내 농가 구직 희망자는 전국 어디에서든 손쉽게 접속해 구직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 온라인 인력수급 활성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도 농업인력지원 포털은 중앙의 도농인력중개플랫폼과의 연동 강화로 기존 단순 구인공고 방식에서 구인구직자 양방향 맞춤형 알림 서비스도 병행하여 효율적인 인력중개 및 체계적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복진 도 농정국장은 “올해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외 근로자 감소, 임금 상승 등 농가 인력난은 가중될것으로 예상되지만 2022년에는 선제적인 농업인력 지원 계획을 기반으로 행정력을 총동원해 농촌인력 지원대책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고 인력수급 상황을 꼼꼼히 살펴 원활한 인력지원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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