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 오후 4시 해소…서울→부산 4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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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1-3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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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설 전날이자 월요일인 31일 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 2㎞ 구간, 옥산 분기점∼옥산 부근 3㎞ 구간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서해대교 5㎞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마성 터널 부근∼용인 2㎞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주요 도시까지 도착하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40분 등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432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 방향 차량 정체는 오후 1시쯤 가장 심했지만 차츰 풀리고 있어 오후 4시~5시쯤에는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귀경 방향 차량 정체는 오후 5시쯤 가장 심하다가 저녁 9시 무렵에는 해소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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