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신풍제약우 주가 4%·11%↑...심부전 치료제 개발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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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1-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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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풍제약과 신풍제약우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기준 신풍제약은 전일 대비 4.79%(1200원) 상승한 2만6250원, 신풍제약우는 10.46%(3400원) 상승한 3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 시가총액은 1조377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8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20일 신풍제약은 심플렉스와 심부전 치료제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심플렉스가 보유한 인공지능(AI) 기반 자체 기술 플랫폼 CEEK-CURE를 활용, 새로운 화학구조 발굴과 물리화학적 특성이 개선된 약물 최적화 작업을 거쳐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풍제약은 후보물질 검증을 위한 비임상 및 임상시험과 제품화를 수행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의약화학을 기반으로 한 심플렉스의 AI 플랫폼을 바탕으로 빠르게 신약후보물질이 도출돼 활용도가 높을 것이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좌심실 수축기능 개선이 필요한 심부전 치료제 개발로 미충족 수요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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