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시장, "사고예방 현장관리자 등 안전 인식제고와 규정준수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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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1-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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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대형공사장 특별안전점검 펼쳐

  • 20일부터 4주간 대형 건축공사 현장 25개소 현장점검

김종천 과천시장 [사진=과천시]

김종천 경기 과천시장이 19일 "대형 건축공사장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현장관리자와 근로자의 안전에 대한 인식제고 및 규정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시장은 "최근 대형 건축공사장에서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번 안전 점검으로 건설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광주광역시 화정동 신축아파트 외벽 붕괴 등 연이은 사고와 관련, 관내 대형 공사장 2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서고 있다.
 

[사진=과천시]

김 시장은 안전관리 계획서 수립·이행 여부, 공사감리자 안전관리지도 수행 여부, 추락·낙하·비래·전도 등 주요 재해 유형별 현장 관리 실태, 화재예방·위험물 안전관리실태 등 종합적인 건설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에 주안점을 두고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후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위법·안전 위해요소 사항은 관련 법령에 의건 시정지시 또는 공사중지 등으로 엄격히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김 시장은 지난해 12월에도 2주에 걸쳐 관내 대형 건축공사 현장에 대한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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