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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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최주호 기자
입력 2022-01-1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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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도 대구·경북 기초지자체 중 '가' 등급은 '영양군'이 유일

영양군청 전경 [사진=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수행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는 전국 304개 기관(중앙 44, 시도교육청 17, 광역 17 및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1년간의 민원행정 전략 외 3개 분야(민원제도운영, 국민신문고, 고충민원)를 서면 평가 후 민원만족도를 합산해 공표된다.

영양군은 민원제도운영과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구·경북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또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가 최초 시행된 2017년 이후 경상북도 23개 시·군 중 ‘가’ 등급을 받은 것은 기관은 영양군이 유일하다.
 
주목할 점은 2019년도와 2020년도의 영양군 평가등급은 각각 ‘마’와 ‘다’ 등급이었으나, 금년도에는 ‘가’ 등급으로 수직상승 했다는 점이다.
 
이울러 지난 11월 24일 민원공무원의 날에 2021년도 ‘국민행복 민원실’ 인증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음으로써 민원분야 최고의 상을 모두 획득했다.
 
이번 평가 인센티브로 영양군은 다가오는 3월에 정부포상 및 5000만원의 특별교부세와 유공 공무원 포상을 받게 된다.
 
손성호 영양군 종합민원과장은 “한 해 동안 ‘민원서비스 최우수기관’과 ‘국민행복 민원실’ 인증을 동시에 받은 것은 전국적으로도 매우 드문 실적이다”며, 노력한 직원들을 칭찬했다.
 
또한 “이번 평가 결과를 전 부서와 공유해 미흡한 점은 보완하고, 민원실 전 직원들은 이런 위상에 걸맞은 군민 감동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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