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천원택시 전용시스템 도입해 이용편의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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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1-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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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광주시장.[사진=경기 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13일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운영하는 ‘천원택시’ 이용편의를 대폭 개선하기로 해 주목된다.

이날 시에 따르면, 천원택시의 이용·운행편의 향상을 위해 천원택시 운영사업 전용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

천원택시 이용절차 간소화는 지난 2020년 2월 운영 개시 후 시로부터 매달 이용권을 배부 받아 이용할 때마다 지급하던 쿠폰 방식에서 시스템 도입으로 회원등록을 하고, 등록된 전화로 천원택시를 호출·이용하는 방식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오는 3월 이후 천원택시를 이용하고자 하는 운행마을 주민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서비스 신청서를 작성하고 회원등록이 완료된 이후 천원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또, 그동안 천원택시 마을 전담기사가 콜을 받는 방식을 광주브랜드콜로 일원화해 운영하고 전담기사가 운행할 때마다 작성하던 운행일지를 택시요금미터와 연계해 자동화하는 등 전담기사의 운행 편의도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한편, 신동헌 시장은 “시범운영 후 발생한 천원택시 이용자 및 전담기사의 불편사항을 수렴해 전용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만큼 천원택시 이용 및 운행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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