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 "규제도 자산이다 슬로건 본격 성과 거두는 한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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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1-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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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신년 기자회견 열어

신동헌 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경기 광주시]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12일 "임인년 새해는 민선7기 시정 운영 방침인 '규제도 자산'이라는 슬로건의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신 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시정 주요청사진과 추진 방향을 내비쳤다.

신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이 멈춰 버렸지만 지역의 가치와 후손들에게 물려줄 미래마저 멈추게 할 수는 없다”면서 도시개발사업과 교통·생활 인프라 구축·관광산업 육성 등 광주시 미래가치를 제고하는 핵심 방안을 제시했다.

신 시장은 '규제도 자산’이라는 시정 운영 원칙으로 시작된 사업들이 수도권 최대 관광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고, 관광산업도 신 성장 동력으로 승화시키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또 고품격 주거단지와 첨단 산업단지가 들어설 광주·곤지암 역세권을 비롯한 미래도시 조성사업들도 올해 부지조성을 마치고 본격 개발을 시작하기로 했다. 

특히 신 시장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지역화폐를 지난해 보다 18% 증가한 1768억원으로 확대하고, 상반기에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을 조기 지원함으로써, 자금 갈증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지원에 87억원을 들여 R&D, 유통, 인프라, 자본 등 기업수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경비지원 사업에 182억원을 투입해 교육복지도 실현할 계획이다.

한편 신 시장은 “올해는 젊은 광주, 도전하는 광주, 편안하고 아름다운 광주를 만드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각종 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해 힘찬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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