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콘덴서 주가 18%↑..."테슬라 이달부터 MLCC 공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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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1-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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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삼화콘덴서공업(삼화콘덴서) 주가가 상승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삼화콘덴서는 전일 대비 18.32%(1만500원) 상승한 6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화콘덴서 시가총액은 679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301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이날 삼화콘덴서는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인 테슬라에 이달부터 MLCC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MLCC는 테슬라 전기차 모델의 주행장치인 드라이브 인버터(Drive inverter)에 납품된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에서 고신뢰성 제품의 수요가 점차적으로 커지고 있는 만큼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고객사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전장용 사업분야뿐 아니라 5G, 반도체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군으로의 사업다각화 및 매출 신장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1956년 설립된 삼화콘덴서는 콘덴서전문업체로 적층세라믹콘덴서, 필름콘덴서(FC), 전력변환콘덴서(DC-Link Capacitor) 등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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