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에서 5일로...英 교육부 장관 "확진자 격리기간 줄이면 인력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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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2-01-0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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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나드힘 자하위 영국 교육부 장관이 현지시간으로 9일, 코로나19 확진 시 격리기간을 5일로 줄이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확진자의 자가격리 기간을 줄이면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보건안전청이 진단한 만큼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영국은 최근 자가격리로 인력난이 심해져 의료뿐만 아니라 소방, 경찰, 행정 등 공공 서비스 전반이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 지역은 코로나19 확진 후 6일과 7일후 검사를 받아 각각 음성이 나오면 자가격리를 해제하고 있다. 반면, 양성이 나오면 열흘까지 격리해야 한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지난달 2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염 증세를 보이지 않으면 격리기간을 10일에서 5일로 단축한다는 지침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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