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4세대 실손으로 갈아타면 1년간 보험료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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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22-01-0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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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기존 실손보험 가입자가 올해 6월까지 4세대 상품으로 갈아타면 1년 동안 보험료를 50% 할인받는다.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4세대 실손보험으로 계약을 전환하는 1~3세대 실손 가입자에게 1년 동안 보험료의 절반을 깎아주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4세대 전환 할인 혜택은 지난해 말 실손보험료 14% 인상안 발표 당시 논의됐다. 이후 보험업계 협의를 거쳐 확정됐다.
 
할인 적용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4세대 상품으로 전환한 1~3세대 실손 가입자로, 본인이 가입한 보험사의 상품으로 최초 전환한 경우에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 1월에 이미 계약전환을 신청했지만 50%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한 경우, 해당 보험회사에서 시스템 구축 등 준비가 완료된 후 할인 보험료 정산 등을 통해 처리될 예정이다.
 
보험업계는 1~3세대 실손은 일부 비급여 과잉 의료로 손실이 지속하고 있어 매년 일정 수준의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4세대 실손보험은 과잉진료를 억제하고 가입자 간 형평성을 도모하고자 보험료 할인·할증제를 적용해 지난해 7월 출시됐다.
 
계약 전환 신청은 본인이 가입한 보험사 고객센터나 담당 설계사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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