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 오병권 행정1부지사 면담 갖고 물류단지 과밀화 해소 도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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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1-0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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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광주시]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5일 임인년 새해 경기도청을 찾아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행정1부지사)과 면담을 갖고, 광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움을 요청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신 시장은 오 권한대행과 광주시 직동물류단지 사업승인 연장, SK하이닉스 곤지암변전소 설치 관련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신 시장은 지난해 12월 31일로 사업기간 만료 예정이던 직동물류단지의 사업승인이 경기도에서 2년 더 기간연장 승인을 고시함에 대해 아쉬움을 전달하고, 광주시 물류단지 과밀화 해소를 위한 건의·경기도의 도움을 요청했다.

또, SK하이닉스 곤지암변전소 설치와 관련, 광주시와 피해를 입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오 권한대행은 “광주시는 경기 동부권의 중요한 도시이며 물류단지 과밀에 따른 문제점 등 현안사항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경기도에서도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에는 도척·초월 물류단지가 운영 중이고 오포·직동 물류단지는 사업 승인돼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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