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2022년 100만 도시 발전과 도약의 원년될 것"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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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1-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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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신년 비대면 언론인 간담회 개최, 시정운영 성과·방향 밝혀

  • 정 시장, "지속가능한 시민중심 · 미래첨단 100만 도시 조성 최선"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있는 정장선 평택시장 모습 [사진=평택시]  

정장선 평택시장은 4일 "임인년 2022년은 평택시가 100만 도시로의 발전과 도약의 원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이날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최원용 부시장, 실‧국‧소장 등 최소한의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신년 포부를 밝혔다. 

정 시장은 우선 "오늘날 100만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평택시 발전의 초석을 놓는 계기로 국회의원 재직 시 발의한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을 예로 들며 이를 통해 평택지역 개발사업 총 18조 9796억원의 지원으로 △삼성, LG 등 430만평 산업단지 확보 △고덕국제신도시와 브레인시티 △SRT와 산업철도(평택항~평택역) △평택호 횡단도로(국제대교) 등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이어 안전한 평택시 조성을 위해 "민선 7기 평택시는 코로나19 국내발생 이후 평택형 코로나 방역으로 대한민국 방역기준을 세우는 방역 모범도시를 만들어왔다"며 "전국 최초 해외입국자 무료검사, 기숙사ㆍ일용직근로자 검사의무 행정명령, 해외입국 평택시민 자택 특별수송, 주한미군과 확산방지 공조 등 시민보호를 위해 행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또 "민선7기 3년 6개월의 성과로 △도시발전 분야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아주대학교병원 유치, 화양지구 종합병원, 평택항 매립지 경계분쟁 승소, 평택역 주변 개발, 구도심 활성화 사업 △환경․교통 분야 - 미세먼지 차단숲, 서해안 녹지벨트, 바람길숲 조성 등 그린웨이 프로젝트와 6600번, 6800번 광역버스 신설, 서해선 안중역 KTX 확정, 평택~부발선 연결 △문화․관광 분야 - 평택시 문화재단 설립, 노을생태문화공원과 오성누리 광장 등 두강물 친수시설 조성사업, 평택항 관광산업 개발전략 수립, 경기도 최초 5성급 관광호텔 유치 등 평택시의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부연했다.
 

정장선 평택시장 모습 [사진=평택시]

정 시장은 그러면서"새해 주요 시정운영 방향으로는 △균형발전을 더욱 가속하기 위해 지역별 특화 전략과 원도심과 신도심 균형 추진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한 미래 산업 육성과 미래를 여는 스마트 농업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환경, 문화 복지 등 삶의 질 향상 추진으로 2022년을 시민중심 미래첨단 100만 도시 발전․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특히 "분야별로는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활성화로 시민생활 안정, 사람이 중심이 되는 미래첨단 대도시 평택,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교육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복지 농촌, 더불어 행복한 국제도시, 삶이 풍성한 문화도시, 시민 모두가 시정의 주인이 되는 소통도시 만들기 등 관련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 시장은 마지막으로 “올해에는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견인 할 수 있도록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지금의 평택이 훗날 미래세대가 자랑스러워 할 삶의 공간, 도시의 공간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지속가능한 시민중심, 미래첨단 100만 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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