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념식에는 이윤하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보훈·안보 단체장,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 시민 등 내외빈 약 9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을 추모하고, 오늘의 대한민국이 그들의 공훈 위에 세워졌다는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올해로 71회를 맞은 현충일 추념식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념사, 전몰군경 미망인회장의 헌시 낭독, 해군군악대와 청소년합창단이 함께한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호 현충탑 일대는 보훈가족과 시민들이 나라를 위한 희생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추모의 공간으로 채워졌다.
평택시는 매년 평택호 현충탑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군부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보훈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제70회 추념식에도 정장선 평택시장과 평택시의회, 보훈단체, 군부대 대표, 시민과 학생 등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으며 올해 행사도 같은 장소에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추모의 장으로 마련됐다.
한편 평택시는 경기도 서남부에 위치한 도농복합 국제도시로 평택항과 군부대, 산업기반이 함께 자리한 지역 특성을 갖고 있으며 평택호 현충탑은 지역사회가 매년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하는 대표적인 보훈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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