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휴스타 물산업 혁신대학 참여기업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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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1-12-3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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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산업 분야 지역 인재 육성사업 성과…1기 교육생들 관련 기업 조기 취업 성공 산·학·관 협력체계 구축 결실

영남대학교 ‘휴스타(HuStar) 물산업 혁신대학 참여기업 박람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영남대학교]

영남대학교가 ‘휴스타(HuStar) 물산업 혁신대학 참여기업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휴스타 혁신대학사업’은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지역 인재 육성 사업이다. 영남대는 환경공학과를 중심으로 건설시스템공학과와 화학공학부(화공시스템전공)가 연계해 스마트워터시스템융합전공을 신설해 휴스타 혁신대학사업을 추진 중이다.
 
29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대구 달성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지난 3년간 사업 운영을 통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인재와 대경지역 물산업 기업과의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남대 김재춘 부총장과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관련 사업 참여 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람회에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을 포함한 대경지역 우수 물산업 기업 21개사가 참여해 기업소개, 직무 멘토링 및 실전 모의면접 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이밖에도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취업컨설턴트의 전문컨설팅이 진행됐다.
 
특히,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는 영남대 휴스타 물산업 혁신대학사업단 1기 교육생 35명 중 35%에 달하는 12명이 조기 취업에 성공하며 사업성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이들은 지역의 주요 물산업 기업인 ㈜청수, ㈜태영필트레이션시스템, ㈜한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등에 조기 취업함에 따라 취업의 질과 양 모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남대 휴스타 물산업 혁신대학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정진영 단장은 “휴스타 물산업 혁신대학사업을 통해 산·학·관 협력체계가 구축돼 결실을 거두고 있다. 지자체가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교육·연구 역량을 갖춘 대학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등 전문 기관과 기업이 손을 잡고 학생들에게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1기 교육생 중 다수가 조기 취업에 성공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인 물산업 분야 인재 육성에 영남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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