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내년 1월부터 2010년생 1차 접종 시작···"화이자 3주 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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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1-12-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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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패스 적용 안 해"

[사진=연합뉴스]

 
내년 1월부터 생일이 지나 만 12세가 되는 2010년생도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 대상이 된다. 다만 내년 한 해 동안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적용하지는 않는다.

김기남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3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2022년 신규 접종 대상자 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2022년에 생일을 맞아 만12세가 되는 어린이 47만5936명은 예방접종 대상이 된다. 올해 12~17세에 해당하는 2004~2009년생 소아·청소년은 지난 10월부터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2010년생도 현행 12~17세와 동일하게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3주 뒤 2차 접종을 받게 된다. 만12세가 된 2010년 1~2월 출생 어린이는 내년 1월4일 0시부터 사전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1차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접종일은 같은 해 1월11일 이후 지정 가능하다. 2010년 3월생은 3월에 예약을 할 수 있다.

다만 내년에 신규 접종대상이 되는 2010년생은 2022년도 방역패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부는 2010년생 청소년에게 방역패스 적용 시, 식당·학원 등 현장에서 청소년의 생일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어려움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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