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기부하는 건강계단' 연간 300만명 이용…누적 800만명 돌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유연 기자
입력 2021-12-28 10: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hy가 서울시청 시민청에 설치한 ‘기부하는 건강계단’[사진 = hy]


hy(옛 한국야쿠르트)는 서울시청 시민청에 설치한 ‘기부하는 건강계단’(이하 건강계단)의 연간 이용인원이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건강계단은 지난 2014년 hy와 서울시가 함께 기획한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내리면 일정금액이 기부되는 형태다. 이용객 수는 왼쪽 모니터에 자동으로 기록된다. hy는 지난해에만 약 300만명이 다녀가며 모인 금액 2000만원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사용된다.

건강에 대한 관심과 기부 문화 확산에 따라 이용자 증가세는 가파르다. 2014년 40만명을 시작으로 2020년 300만명까지 지난 3년간 매년 100만명씩 늘어났다. 올해로 운영 8년째를 맞이한 건강계단은 지금까지 약 820만명이 이용했다. 누적 기부금액은 3억원에 이른다.

김준걸 hy 고객중심팀장은 “자발적이고 자유로운 기부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습관의 중요성과 나눔의 기쁨을 전달하기 위한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