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 도쿄 오미크론 발생에... 닛케이 나흘 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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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1-12-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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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닛케이 0.05%↓ 상하이종합 0.69%↓

 

[사진=로이터]

24일(현지시각) 아시아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78포인트(0.05%)소폭 내린 2만8782.59로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65포인트(0.13%) 내린 1986.78로 장을 마쳤다.

오전 미국 증시 상승 흐름에 이어 상승세를 보였던 닛케이지수는 오후 들어 수도 도쿄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감염자가 확인 소식이 알려지면서 하락세로 전환됐다.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이날 도쿄의 고이케 유리코 지사는 "도쿄 내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확진자는 병원 의사로 최근 해외 여행 경험이나 오미크론 확진자와의 접촉이 없었다"고 발표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22일 오사카에서 첫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나타난 뒤 오사카와 교토에서 지역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중국증시도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29포인트(0.69%) 하락한 3618.05으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53.6포인트(1.03%) 내린 1만4710.33으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6.6포인트(2.27%) 급락한 3297.11로 장을 닫았다. 

반면 중화권 증시는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98(0.08%) 상승한 1만7961.64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60.86포인트(0.26%) 상승한 2만3254.50으로 장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크리스마스 이브 영향으로 오전장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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