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신임 사외이사에 송인창 전 기재부 차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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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21-12-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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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금융]

농협금융지주는 24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어 송인창 전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을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농협금융의 경영 목적에 부합하고 이사회 전문성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글로벌·경제 분야 전문가를 추천했다"고 말했다.

송 후보자는 기획재정부에서 국제금융협력국장, 국제금융정책국장,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 등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최근까지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상임이사를 지냈다.

농협금융은 "풍부한 금융 현장 경험을 쌓은 글로벌·경제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어 농협금융의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외이사 최종 선임은 28일 농협금융 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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