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가장 긴 밤 '동지'…안개 끼고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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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창 기자
입력 2021-12-2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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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내일(22일)은 1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지(冬至)를 맞아 다시 추위가 찾아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5도로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영상 5~14도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22일과 23일 아침 기온이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21일보다 7도 안팎 낮아질 전망이다. 낮 기온도 21일보다 2~4도 떨어지는 등 추위가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3도~영상 7도, 인천 영하 3도~영상 5도, 대전 영하 3도~영상 10도, 광주 영하 2도~영상 12도, 울산 영상 2도~13도, 부산 영상 5도~14도 등이다.

새벽에는 안개도 찾아온다. 21일 밤부터 22일 오전까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낄 예정이다. 지표면 온도가 영하로 낮아질 경우 안개가 도로에 얼어붙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날 전국 미세먼지 수준은 '좋음' 또는 '보통'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새벽 제주와 오전 충북·영남은 '나쁨' 수준이 전망된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며, 특히 강원동해안은 내내 구름이 많다가 강원동해안북부엔 오후에 강수량 1㎜ 안팎 비가 내릴 전망이다.

한편 24절기 중 하나인 동지는 북반구에서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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