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소식] '그린뉴딜, 구리수호대'…어린이 환경 교육 질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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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임봉재 기자
입력 2021-12-2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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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 초교 9개 동아리, 성과 발표회 열어'

  • '인적안전망 우수활동 보고대회, 수택1·갈매 최우수상…도시공원위원회 신설'

구리시청[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학교 환경동아리 탐구 활동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그린뉴딜, 구리수호대'가 어린이 대상 환경 교육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다.

구리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그린뉴딜, 구리수호대' 성과 발표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그린뉴딜, 구리수호대'는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는 의지를 높여주고자 창의적 체험학습과 연계해 운영됐다.


올해는 장자초교 5개, 구리초교 3개, 산마루초교 1개 등 3개 학교 9개 동아리가 참여했다.

시는 동아리별로 탐구 활동 지원비와 환경해설가 현장 체험교육 등을 지원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 목표를 골자로 하는 '그린뉴딜' 종합계획을 핵심 시책으로 정했다.

유관기관·단체 450곳과 기후 위기 대응 실천 협약을 맺고 범시민 실천 운동으로 확산시켰다.

'우리가(家) 그린 그린뉴딜'을 메인 슬로건으로 정해 시민들의 동참을 강조하고, 시민 참여 10대 실천과제도 선정했다.

'그린뉴딜, 구리수호대'도 범시민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 구리시는 동 인적 안전망 우수활동 보고대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년 관내 8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성과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다.

보고대회는 특화사업과 우수사례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결과 특화사업 분야 최우수상은 수택1동이 차지했다.

수일 마을기동대를 운영하면서 소규모 집수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우수사례 최우수상은 갈매동에 돌아갔는데, 72세 단독가구 노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행복드림 냉장고 사업을 통해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구리시는 도시공원위원회를 신설하고, 위원 10명을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원녹지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그동안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하던 공원 조성 계획 등을 심의하고, 자문한다. 임기는 앞으로 3년간이다.

위촉식 후 첫 회의에서 인창 새마을공원과 새말공원 조성계획 결정(변경)안 등 2개 안건을 의결했다.

시는 위원회 결과를 토대로 실시계획인가, 토지 보상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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