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출격' 신한은행 AI 행원, 디지로그 브랜치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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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미 기자
입력 2021-12-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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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cm 디스플레이 제작…자연스러운 대화·생활정보 전달 기능 탑재

  • 내달 세계 최대 ITㆍ가전 전시회 CES 2022에도 참가 및 시연 예정

AI 행원[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AI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업무 안내 서비스 기기 ‘AI 컨시어지’를 서소문 디지로그 브랜치에 도입한다.

2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선보이는 
‘AI 컨시어지’는 기존 순번발행기와 달리 높이 190cm, 65인치 디스플레이로 제작 되었고 얼굴인식, 열화상 카메라, 음성인식 마이크 등의 기술을 활용해 고객을 맞이하고 안내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고령층 고객들의 키오스크 사용에 대한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대형 화면을 도입하였으며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더 쉽고 친근하게 업무를 안내하는 등 시니어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방문하는 고객이 키오스크 사용에 더욱 친근하고 익숙해질 수 있도록 환율, 날씨, 미세먼지 정보 등 다양한 생활정보도 함께 전달한다.

신한은행은 ‘AI 컨시어지’ 기기의 도입과 더불어 ‘AI 은행원’을 활용한 서비스 범위도 확대한다. 오는 22일부터는 화상상담창구인 디지털 데스크에서 계좌이체, 증명서 발급 등 자주 발생하는 금융거래도 가능하다.

 ‘AI 은행원’의 국내 첫 도입과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그동안 쌓아온 디지털 금융 서비스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2에 참가해, ‘AI 은행원’을 활용한 혁신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시연 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금융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휴먼터치에 기반한 ‘AI 컨시어지’를 기획했다”며 “고객에게 어렵고 생소한 금융 업무를 ‘AI 은행원’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쉽고 편안하게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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