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오늘(21일) 중 300만 돌파…북미서도 흥행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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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12-2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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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오늘(21일) 중 300만 돌파[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월요일인 12월 20일에도 21만명을 동원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12월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전날(20일) 전국에서 21만6275명을 동원해 흥행 수익(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은 298만6427명이다.

마블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지난 12월 15일에 개봉해 이틀만에 200만을 돌파하는 등 흥행 질주를 벌였다. 개봉 7일 차인 오늘(21일) 중 300만 돌파를 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 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북미에서도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지난 12월 17일 북미에서 개봉해 현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개봉 첫 주말 약 2억53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북미 흥행 수익(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역시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9003만 달러), '블랙 위도우'(8036만 달러), '샹치와 텐링즈의 전설'(7538만 달러),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7004만 달러) 등 흥행작들의 개봉 첫 주말 흥행 수익을 제친 것은 물론 팬데믹 시대 북미 최고 오프닝 주말 스코어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폭발적 화력을 실감케 한다.

뿐만 아니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오프닝 주말 스코어는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최고 오프닝 주말 스코어였던 '스파이더맨 3'(1억5111만 달러)의 기록을 깬 수치로 '어벤져스: 엔드게임'(3억5711만 달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억5769만 달러)에 이은 역대 오프닝 주말 스코어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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