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호르무즈 봉쇄 선언…미군 즉각 추가 공습

지난달 30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들이 정박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지난달 30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들이 정박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을 위협하는 이란의 군사력을 약화하기 위해 추가 공습에 나섰다.
 
미 중부사령부는 1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미 동부시간 오후 5시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시간으로는 13일 오전 6시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작전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공습 목적은 민간 선원과 상선을 공격할 수 있는 이란의 능력을 계속 약화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공습 지역과 표적, 피해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 공격을 재개한 뒤 이란의 미사일·방공망과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상 전력을 잇달아 타격해 왔다.
 
IRGC는 앞서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봉쇄한다고 선언했다. 미국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해협의 자유로운 항행을 보장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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