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물가상승 우려해 인상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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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1-12-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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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오피스텔에 설치된 전기계량기]



내년 1분기 전기요금이 동결됐다.

정부와 한국전력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적용되는 2022년 1분기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를 kwh당 0원으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2년 1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는 올해 4분기(10~12월)에 이어 kwh당 3.0원으로 책정됐다.

한전은 지난 16일 분기별 조정폭을 반영해 연료비 조정단가를 3.0원/kwh으로 정부에 제출했으나 정부가 전기요금 동결을 결정했다.

한전은 “국제 연료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며 전기요금을 인상할 요인이 있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와 높은 물가상승률 등으로 국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요금 유보가 필요하다는 통보를 정부로부터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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