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건물 외벽과 화단에 크리스마스 조명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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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2-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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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위축된 주민 다소나마 위로되길 기대

[사진=과천시]

경기 과천시가 청소년수련관 건물에 형형색색의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해 시선을 끌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수련관 건물 외벽과 화단에 올해 처음 크리스마스 조명 장식이 설치됐다. 

시는 건물 정면 외벽에 크리스마스·새해맞이 문구와 산타 썰매, 달, 크리스마스 트리 등의 모양으로 장식하고, 건물 앞 화단에 별 조명등을 함께 설치했다.
 

[사진=과천시]

특히, 도심 지역과 떨어져 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기 어려운 문원동 주택가 지역에 크리스마스 조명이 설치되자, 주민들은 반기는 분위기다.

한편, 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주민들에게 소소하지만 색다른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조명 장식을 설치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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