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도권에 규모 5.0 지진 발생...국내에는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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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12-1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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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12일 낮 12시 31분경 일본 수도권 이바라키현 남부에서 최대 진도 4에 달하는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NHK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진원 깊이가 약 50km로 추정된 이 지진은 규모가 5.0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쿄 지역에서는 광범위하게 진도 3의 진동이 수초에서 수십초간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진도가 4에 달하는 지진이 발생하면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고, 진도 3 수준은 실내에 있는 거의 모든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는 정도다.

이날 지진 발생 후 수도권 지역을 운행하는 주요 철도 업체들은 운행을 일시 중단하고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일본 기상청은 쓰나미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진동으로 지반이 약화된 곳이 붕괴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 기상청은 이번 일본 지진이 국내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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