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진 통상차관보, 공급망 후속논의 위해 13∼15일 방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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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1-12-1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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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왼쪽)와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가 11월 11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 한·미 공급망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대진 통상차관보가 13∼15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공급망, 첨단기술 등 신(新)통상 현안을 논의한다.

이번 방미는 미국 측과 양자 협력을 비롯한 역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 차관보는 백악관, 상무부, 무역대표부(USTR) 등 미국 행정부와 의회, 싱크탱크 관계자 등 폭넓은 인사들과 면담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양국 상무장관 회담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 등을 통해 방향성에 합의한 의제와 관련해 후속 협의를 진행한다.

당시 한·미는 교류 채널인 산업협력대화를 확대·격상하고 FTA 기반의 신통상 의제 해결을 위한 강화된 협의 채널을 출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외에도 정 차관보는 미국의 인도·태평양 지역 경제 프레임워크 구상, 철강 232조 등 다양한 한·미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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