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우석대, 의료분야 빅데이터 연구 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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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입력 2021-12-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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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데이터 관련 공동 연구 협력

장범식 숭실대 총장(왼쪽)과 남천현 우석대 총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숭실대]


숭실대가 우석대와 지난 9일 숭실대 베어드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숭실대 빅데이터 분석연구소와 우석대 한의과대학, 약학대학은 의료 분야 빅데이터 관련 공동 연구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교육·연구·학술 분야 교류의 증진을 위해 △상호 학점 인정 및 학생 학술 활동 교류 △공동 관심 분야 연구 교류 및 학술 공동 연구 추진 △시설·장비 이용 및 산학협력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범식 숭실대 총장은 "본 협약을 통해 양교의 강점이 극대화되고 부족한 점은 상호보완하는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유와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두 대학이 협력해 나아간다면 거센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큰 배를 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천현 우석대 총장은 "급변하는 대학 교육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대학 간 협력체제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약이 양 대학의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임은 물론 대학 간 공동 발전방안 모색과 실천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장범식 숭실대 총장, 남천현 우석대 총장을 비롯해 숭실대 이진욱 산학협력단장, 우윤석 대외협력실장, 조상훈 빅데이터 분석연구소장, 정원일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우석대학교 김성희 교무처장, 백유진 기획처장, 오석흥 산학협력단장, 황대우 교무학사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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