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주가 5%↑...악재 속 상승세, 대만 언론 호평 때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기연 기자
입력 2021-12-08 14: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풍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5분 기준 신풍제약은 전일 대비 5.12%(1700원) 상승한 3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 시가총액은 1조849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5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신풍제약 주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 치료제 '피라맥스' 덕분에 악재 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신풍제약은 비자금 조성 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대만 언론 호평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일 GNEWS는 "신풍제약이 피라맥스(성분: 알테수네이트+피로나리딘)의 소아·청소년용을 출시하고 유럽의약품청(EMA) 인증을 통과했다. 이번 피라맥스의 정제는 성인 및 체중 20kg 이상의 소아에게 사용되고, 과립은 체중 5~20kg의 영유아에게 사용된다. 또 신풍제약의 피라맥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매우 효과적"이라고 호평을 내놨다. 

매체는 "피라맥스는 코로나19에 대한 항바이러스를 활성화시키며, 바이러스의 성장을 억제했다. 피라맥스는 코로나19 치료제의 효과적인 후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