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또 한번 TV 혁신…이번엔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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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1-12-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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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브제컬렉션 적용 65인치형 올레드 TV...‘무빙 커버’에 고급 원단 사용

LG전자가 자사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에 공간 인테리어 감성을 더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는 65인치형 올레드 TV에 아트 오브제 디자인을 적용한 신제품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을 8일 공개했다.

공간의 품격을 높여주는 디자인을 보유한 고화질 프리미엄 TV를 무기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아트 오브제 디자인은 벽에 기대거나 밀착시키는 형태로 설치해 차별화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설치 방식이다.

예술 작품이 놓은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벽걸이, 스탠드 등 기존의 TV 설치 방식과는 전혀 다르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전용 리모컨을 통해 위아래로 조정 가능한 무빙 커버를 활용해 △화면 일부만 보는 ‘라인뷰’ △화면 전체를 보누 ‘풀뷰’ 등의 연출이 가능하다.

라인뷰 모드에서는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도 시계나 음악 감상용으로 활용할 수 있고 풀뷰 모드를 통해서는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 전용 테마를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신제품 무빙 커버에 덴마크의 프리미엄 텍스타일 브랜드 크바드라트(Kvadrat) 원단을 적용했다. 이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스피커에 적용한 것과 같은 원단이다.

무빙 커버는 베이지, 레드우드, 그린 등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되고 추후 커버만 별도로 구매해 교체할 수 있다.

15일 신제품 판매를 개시하는 LG전자는 10일부터 2주간 서울 여의도에 있는 LG베스트샵 더현대 서울에서 예술품 체험판매장(플래그십 스토어) 프린트베이커리, 프리미엄 라이스프타일 편집숍 두오모앤코 등과 협업한 팝업 전시도 선보일 계획이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최고 화질과 혁신 디자인을 모두 갖춘 신제품을 앞세워 최고만을 원하는 프리미엄 고객 수요를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롤러블 TV 시그니처 올레드 R, 무선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스탠바이미’ 등 기존 TV와는 다른 형태의 혁신적인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LG전자가 선보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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