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소식] 신청사 국제설계 공모 본심사 SNS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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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임봉재 기자
입력 2021-12-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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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유튜브 생중계…13일 당선작 발표'

  • '행정 서비스 고객 만족도 4년 연속 상승…하반기 특별교부세 56억원 확보'

고양시청[사진=고양시]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신청사 국제설계 공모 2차 본심사 과정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생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은 심사 전 과정을 비공개로 진행해왔다.

현재 설계 공모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참가 업체명을 공개하지 않은 채 접수와 심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11월 26일 현장 접수에는 10개국 38개 업체가 19개 작품을 접수했다.

시는 지난 12월 1일 기술 심사에 이어 7일 1차 본심사를 거쳐 5개 작품을 선정했다.

2차 본심사는 15분씩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시는 본심사 전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최종 당선작과 입상작을 결정, 오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

고양시 신청사는 덕양구 주교동 206-1번지 일원에 전체면적 7만3946㎡ 규모로 건립 예정으로, 2023년 착공, 2025년 준공 목표다.

또 고양시는 행정 서비스 고객 만족도가 4년 연속 상승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8~11월 민원인 495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종합 만족도가 9.17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9.11점보다 0.06점 상승한 수치다.

항목별로는 '대응성 및 형평성'이 9.38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으로 '민원처리 신속 및 정확성'(9.28점), '민원 안내 및 접근 용이성'(9.17점), '민원 처리 편리성'(9.04점) 순으로 조사됐다.

시는 2018년 8.90점, 2019년 8.93점, 2020년 9.11점에 이어 올해 9.17점까지 4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고양시는 행정안전부의 하반기 특별교부세 56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벽제천 친수공간 확보(14억원), 사재·강재 어린이공원 환경 개선(11억원), 탄현 근린공원 조성(10억원), 행주IC 제2 육교 등 내진보강(9억원) 등 8개 사업에서 확보했다.

지역 현안과 재난 안전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코로나19로 공공보건소 역할이 커진 상황 속에 일산동구보건소 청사 신축에 필요한 7억원을 확보,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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