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청렴한 직장 분위기 조성과 갑질 행위근절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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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12-0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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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G 윤리경영 실천 다짐 행사 가져

  • 도시철도건설본부, 임직원 급여 1% 나눔으로 지역아동센터 기부

대구도시철도공사와 대구메트로환경 임직원이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경영 강화를 위한 ‘윤리경영 실천 다짐’ 행사를 지난 12월 6일 가졌다. [사진=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2월 6일 대구 문양차량기지 주변 일대에서 자회사인 대구메트로환경 직원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경영 강화를 위한 ‘윤리경영 실천 다짐’ 행사를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대구메트로환경 간부 및 현장 관리직 직원들과 함께 청렴과 윤리의식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으며, 평등하고 자율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관별 갑질 행위 및 반부패 유형 사례 교육 등을 통해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공사 직원과 대구메트로환경 직원은 교육 후에는 문양역 주변 마을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하고, 주민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청렴 실천 홍보물을 나누어 주는 등 청렴 캠페인도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공사는 임직원의 청렴 의식을 함양하고 대‧내외에 청렴 실천 의지를 전파하고자 공사와 계약업체 간 부패행위 예방을 위한 ‘청렴클린콜’운영과 직원 간 청렴 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청렴 콘텐츠 공모전 및 골든벨 퀴즈 개최와 청렴 간담회 등도 시행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홍승활은“이런 노력에 힘입어 공사는 올해까지 9년 연속 청렴도‘우수’등급을 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서 사회 전반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12월 7일 ‘1% 나눔’ 활동으로 모은 성금을 열매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기부했다. [사진=대구시도시철도건설본부]

한편,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연말을 맞아 김형일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 등 본부 직원들이 참석하여,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12월 7일 대구 달서구 본동에 있는 열매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직원 급여의 일부를 성금으로 적립하는 ‘1% 나눔’ 활동을 통해 기부금을 마련했으며, 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열매지역아동센터는 2011년 개소하여 아동 돌봄과 교육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여 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과 귀가 지도, 놀이·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이에 김형일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두겠다”라고 말했다.
 
김수정 열매지역아동센터장 역시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 직원들이 십시일반 준비한 정성에 감사드리며, 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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