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올해 토지정보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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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12-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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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특화 벼 신품종 '꿈마지' 언론인 초청 설명회 개최...밥 맛 '최고'

지적관리를 위한 측량 모습 [사진=평택시]

평택시가 7일 최근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1년 토지정보 종합평가’결과, 지적관리 분야 1위, 주소정보 분야 3위를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31개 시・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공정한 부동산정책 추진 및 양질의 다양한 토지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년 도내 토지정보 업무추진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분야는 △토지정책 △지적관리 △부동산관리 △부동산공정 △공간정보드론 △주소정보 △지적재조사 등 토지정보와 밀접한 업무 7개 분야로 나눠져 있다.
 
시는 올해 중점 과제인 소관청중심 도해지역 성과관리 적극추진과 도 시책사업인 지적측량 성과검사 동영상제작, 지적세미나 발표 및 시민이 체감하는 편리한 주소서비스 운영으로 지적관리 분야와 주소정보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필지 이상으로 관리되는 토지를 1필지로 합병하는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관리에 편의를 제공하는 등 적극행정을 구현했고 지적측량 성과검사 실무 교육 및 현장 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해 지적직 공무원의 업무 능력이 향상돼 11월 25일 '경기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적이 있다.
 
이재천 시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내실있고 공신력있는 지적업무 수행을 통해 시민들이 항상 만족할 수 있는 더 나은 토지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꿈마지’품종에 대한 언론인 초청 설명회 모습  [사진=평택시]

식미평가에서 참여자 전원 “맛있다”는 평가결과 보여, '뜨거운 호응'
 

이와 함께 시는 지역특화 벼 신품종인 ‘꿈마지’품종에 대한 언론인 초청 설명회를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꿈마지’는 시가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외래품종을 대체할 시 적합 벼 품종으로 개발・선정한 경기도 육성 품종으로 쌀이 맑고 투명하며 밥맛이 우수한 특징이 있다.

출수기는 8월 15일 경이며 흰잎마름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고, 쌀의 제현율과 완전미 도정수율이 우수한 장점을 갖고 있다.
 
시는 외래품종 대체 국내육성 벼 신품종 사업을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연계해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신품종에 대한 지리적응시험을 완료했으며 6개 대상 품종 중 ‘경기12호’를 최종 선정해 품종명 공모를 통해 ‘꿈마지’라는 이름이 탄생하게 됐다.
 
올해는 관내 벼 재배 11개 농가와 손을 잡고 꿈마지 품종에 대한 실증재배를 완료했으며 2022년에는 150ha로 면적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2023년에는 슈퍼오닝쌀생산단지 내 추청재배 전 면적을 꿈마지 품종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는 그간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해 온 ‘꿈마지’ 신품종 대체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꿈마지’ 쌀로 지은 밥을 시식하고 평가하는 시간에는 이날 참여한 모든 언론인이 ‘꿈마지’ 쌀로 지은 밥맛에 대해 “맛있다”고 평가했으며 향후 ‘꿈마지’ 쌀이 시장에 출시될 경우 전원 구입해 드실 의향이 있다고 답하는 등 ‘꿈마지’ 품종에 대한 뜨거운 반응과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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