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16차아파트, 468가구 35층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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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1-12-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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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96가구서 분양 400가구·장기전세가구 68가구로

신반포16차 아파트 위치도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1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초구 잠원동 55-10번지 일대 '신반포16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일 밝혔다.

서초구 잠원동 55-10번지 일대 신반포16차 아파트는 반포아파트지구내올림픽대로변, 한강공원 신잠원나들목에 위치한 노후아파트(1983년 준공)이다. 한강변 연접 및 시 지정문화재(잠실리 뽕나무)를 포함하고 있는 소규모 장방형 단지로서, 한강변 15층 기준 완화와 시 지정문화재를 포함한 건축계획 수립을 위해 특별건축구역 제도가 활용됐다.

이번 결정을 통해 해당아파트는 종전 396가구 11층에서 최고 35층, 용적률 289.36% 이하, 468가구(분양 400가구, 장기전세가구 68가구(전용 53㎡))의 새로운 공동주택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건축위원회 심의 및 사업시행인가 등 관련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계획위원회 관계자는 "주변 아파트단지와의 조화로운 정비계획을 통한 노후아파트 주거환경개선과 한강공원 진입로 확장을 통한 보행안전 및 편의성이 대폭 증진되고, 장기전세주택 건립계획이 수립되는 등 공공성도 크게 개선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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