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주연 '유체이탈자', 개봉 8일째 흥행 수익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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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12-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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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 개봉 8일째 흥행 수익 1위[사진=영화 '유체이탈자' 포스터]

윤계상 주연 한국영화 '유체이탈자'가 일일 흥행수익(흥행수익) 1위를 지켰다. 개봉 2주 차에도 여전한 흥행세를 보이는 중이다.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유체이탈자'는 지난 1일 2만 8169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46만8238명이다. '엔칸토: 마법의 세계' '연애 빠진 로맨스' 등 신작 공세에도 꿋꿋하게 흥행을 지켜가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유체이탈자'는 개봉 이후 8일 연속 흥행수익 1위의 자리를 지키며 개봉 2주 차에도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 이어질 뜨거운 흥행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았다.

흥행 수익 2위는 '연애 빠진 로맨스'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2만378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수는 27만5774명이다.

영화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한 그들만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비치온더비치' '밤치기' 정가영 감독의 신작이며 배우 전종서, 손석구가 주연을 맡았다.

흥행 수익 3위는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다. 개봉 첫날 2만604명을 동원했다. 총 누적 관객수 2만609명.

영화는 작은 마을에 정착한 한 가족이 전설의 '고스트버스터즈'와 얽힌 숨은 비밀을 알게 되고 세계를 뒤흔드는 고스트들에 맞서는 스릴 넘치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액션 어드벤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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