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30지구, 코로나19 방역봉사 마스크 동해시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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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1-11-3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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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크 6만4000매(4700만원 상당) 기탁

국제로타리 3730지구 8지역 (묵호, 동해, 동해중앙, 북평, 매화, 해송)로타리 클럽이 동해시에 마스크를 기증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국제로타리 3730지구 8지역 (묵호, 동해, 동해중앙, 북평, 매화, 해송)로타리 클럽이 코로나19 방역봉사를 위해 마스크 6만4000매를 동해시에 기증했다.
 
국제로타리 3730지구 임원과 8지역 로타리 회장단은 지난 29일 오후 2시 30분 동해시청 현관 앞에서 강원지역의 코로나19 방역봉사를 위해 각 시·군을 방문해 마스크를 기탁했다.
 
이날 참석은 심규언 동해시장과 국제로타리 3730지구 임원인 윤태종 사무총장, 박재원 의전실장을 비롯해 오윤기 8지역 총재지역 대표, 각 클럽 회장단, 우용철 20대 총재 등 관계자들이 모여 행사를 진행했다.
 
우용철 20대 총재는 “지구총재트레이너로써 이번 기탁식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8지역 로타리안들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많은 봉사를 하고 싶어도 활동 범위가 그리 넓지 못했다 하지만, 위드 코로나로 접어들면서 활발한 봉사대열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이에 시장님이 로타리 초아의 봉사에 관심을 두고 함께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심규언 동해시장과 동해지역 로타리안이 담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심규언 동해시장은 “지역의 리더인 로타리안들이 이번에 큰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며,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덧붙여, “동해시는 지역이 좁아 타 시에 비해 예산이 작다”며, “올해 예산이 처음으로 5000억대를 넘어섰다”고 강조하며, “작은 지역이지만 있는 자원을 잘 활용해 관광개발을 하고 지역민들 소득 창출이 높아지면 더불어 지역이 발전될 것이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4차 산업시대가 열리면 물류가 중요하다”며, “동해항을 비롯한 묵호항에서 물류가 활발히 진행될 것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윤기 8지역 총재지역대표는 “총재를 대신해 8지역의 로타리안들이 지역을 위해 봉사대열에서 가장 앞설 수 있게 열심히 호흡을 맞추겠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여럿이 힘을 모아 잘 극복한다면 틀림없이 좋은 날을 맞이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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