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 SKT와 협력...메타버스 세계로 크리에이터 생태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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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11-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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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오디오 아우르는 콘텐츠 제작 환경...양방향 소통 위한 플랫폼 확대 목표

[사진=플로(FLO)]

오디오플랫폼 플로(FLO)가 SKT와 협력해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메타버스 세계로 확장한다.
 
플로 운영사인 드림어스컴퍼니는 25일 “음악, 오디오 영역의 한계 없이 크리에이터, 아티스트들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구축을 위해 국내 최대 메타버스 서비스인 SKT의 이프랜드(ifland)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플로는 이프랜드를 통해 플로의 오디오 플랫폼을 확장하고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구축 과정에서 크리에이터들이 메타버스에서 팬덤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플로는 앞선 이달 초 오디오 콘텐츠에 적합한 형태로 플로 서비스를 개편했다. 차별화된 오디오 제작과 소싱을 본격화해 현재 플로에는 70명 이상의 오디오 크리에이터가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플로의 오디오 크리에이터들은 다양한 장르, 취향의 콘텐츠를 음악과 결합해 플로에서 재가공한다. 메타버스에서 팬들과 실시간 양방향 소통을 이어갈 수 있다.
 
플로와 이프랜드는 26일 오후 10시 플로의 오리지널 콘텐츠 ‘플로리다 프로젝트’를 통해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이벤트는 가상 공간 속 아바타들의 토크와 게임을 결합한 새로운 팬 미팅 형식으로 진행된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 사업 담당은 “플로의 막강한 음원 콘텐츠·오디오 크리에이터들과 이프랜드의 메타버스 환경이 결합해 MZ 세대에게 새로운 참여형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크리에이터들이 이프랜드를 통해 아바타 이용자들을 만나고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고 수익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생태계 빌드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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