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주가 4%↑..."3년 연구 끝 뇌파 측정 기술, 車분야 적용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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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1-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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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현대모비스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46분 기준 현대모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4.62%(1만1000원) 상승한 2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 시가총액은 23조603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세계 최초로 뇌파 측정 기반의 헬스케어 신기술을 개발해 경기도 공공버스에 시범 적용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3년의 연구개발 끝에 최근 생체신호 중 최고난도 영역으로 알려진 뇌파 측정 기술을 자동차 분야에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엠브레인'이라고 불리는 이 기술은 이어셋 형태의 센서를 착용하고 귀 주변에 흐르는 뇌파를 감지해 운전자의 컨디션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뇌파를 인식해 운전자의 주의력이 떨어졌다고 판단하면 시각(운전석 주위의 LED)과 촉각(진동시트), 청각(헤드레스트 스피커) 등 다양한 감각기관에 경고를 하는 사고 저감기술이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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