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기술 주가 7%↑…GS건설 자회사 ‘에네르마’와 설비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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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1-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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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하나기술 주가가 상승 중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나기술은 이날 오전 11시 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550원 (7.11%) 오른 5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하나기술은  GS건설 자회사 에네르마와 리튬이온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의 필수 핵심장비인 팩·모듈 방전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2020년 1월 가시화된 2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같은 해 10월 자회사인 에네르마를 설립했다. 이후 에네르마는 올해 9월 포항시 영일만에 리튬이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착공에 나섰다. 2023년까지 1500억원을 투입해 연간 4500t 규모의 리튬, 코발트, 니켈, 망간 등의 희귀금속을 상업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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