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완성차 업체들 친환경 기술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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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 국제경제팀 팀장
입력 2021-11-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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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완성차, 엔진 관련 5개 업체가 친환경 기술 개발을 위해 손을 잡는다. 도요타자동차, 마쓰다, 스바루, 가와사키중공업, 야마하발동기 등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수소 엔진과 바이오 연료 개발에 함께 나설 계획을 발표했다고 14일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13일 기자회견을 연 5개사 대표는 탈탄소화 실현을 위해 연구개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주용 차를 이용한 개발을 통해 엔진차 성능을 개량하고, 바이오디젤이나 친환경 합성 연료를 사용하는 차량으로 경주에 나서는 등의 시도를 하기로 한 것이다. 

오토바이를 주로 생산하는 가와사키중공업과 야마하발동기 역시 이륜차용 수소 엔진 개발에 나선다. 해당 연구에는 혼다와 스즈키도 함께한다. 

 

[사진=도요타 제공]

일본 자동차 업계가 이렇게 손을 잡으면서 탈탄소화 관련된 기술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5개 기업은 그간 축적한 내연기관 기술을 활용해 수소 엔진과 바이오 연료 개발에 나설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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