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마지막 주거지구 '신주거문화타운' 분양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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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21-11-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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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탄2 최대 규모 주거타운…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 주거지구

  • 이달 제일건설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로 분양 시작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 투시도 [사진=제일건설 제공]


동탄2신도시 마지막 주거계획지구로 주목받고 있는 '신주거문화타운'이 분양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에 계획된 7개 특별계획구역 중 마지막으로 조성되는 주거지구다. 동탄2신도시에서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되는 주거타운으로, 중동탄 신동 일대 대지면적 336만8000㎡ 부지를 개발해 약 1만7000가구가 거주하는 주거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신주거문화타운은 자연친화형 도시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공원 및 녹지가 지구 전체 면적의 38%를 차지하고 있다. 지구를 가로지르는 신리천과 중앙부에 위치한 왕배산3호공원(예정)을 중심으로 다양한 근린공원이 계획돼 있어 쾌적한 녹지환경을 갖춘 곳으로 평가된다.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지구 내 조성되는 단지는 최고 층수가 20층으로 제한돼 쾌적함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신주거문화타운은 지구 주변으로 화성상록GC와 기흥CC가 인접해 있고, SRT동탄역 신리IC 등이 가까워 교통환경이 편리하다. 지구 내에는 국립유치원을 비롯해 11개 교육용지와 교육특화 시설이 예정돼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도 갖출 전망이다.

부동산 시장 측면에서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되고, 계속되는 개발호재로 집값 상승세는 꾸준해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일례로 지난 5월 분양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1순위 청약에 24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경쟁률 809대 1로, 전국 분양 아파트 중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분양한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역시 평균 134대 1의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신주거문화타운 분양의 시작은 제일건설이 알린다. 제일건설은 11월 신주거문화타운 A60블록에서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4개 동, 총 3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동양건설산업은 2022년 신주거문화타운 A58블록에 '동탄2 파라곤 2차(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40㎡, 총 1253가구 규모다.

금강주택도 신주거문화타운에서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신주거문화타운 A59블록에 전용 60~85㎡ 708가구와 85㎡ 초과 395가구를 합해 총 1103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내에는 공공임대 아파트 공급도 예정돼 있다. 공공임대 아파트는 신주거문화타운 A53블록에 총 357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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