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윤석열 '국무총리급' 경호…이번주 대선 후보 경호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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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1-11-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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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사진=연합뉴스]



20대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경호가 시작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10여명의 전담 경호 인력을 배치한 경찰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도 경호 인력 배치를 논의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윤 후보에게도 이 후보와 같은 규모의 인력이 배치되며 이들은 외부 일정에 동행한다.

두 사람에 대한 경호 수준은 ‘을호’ 등급으로 국무총리와 국회의장, 대법원장 등 4부 요인 수준이다. ‘을호’는 경찰이 담당하는 최고 경호 등급이다. 대통령 등 ‘갑호’ 경호는 경호처에서 직접 수행한다.

두 후보에게는 각 10여 명이 배정되고, 내년 2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을 기점으로 20여 명이 추가로 경호에 나설 예정이다. 기타 원내정당 후보에 대해서도 경호 인력이 배치된다.

주요 정당은 경정, 기타 정당은 경감이나 경위가 경호대장을 맡는다. 경찰은 앞서 대선 후보 경호 인력 150명을 선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경찰관만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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